바르게살기포항시협의회청년회, 'School Zone 캠페인 - 노란발자국' 대장정 마무리

2024-11-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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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포항장량초를 시작 양서초교 등 20여 곳의 초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4년째 이어와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초석 다져

포항양서초교 정문 힝단보도에 노란발자국 보도 교체작을 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원들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 제공
포항양서초교 정문 힝단보도에 노란발자국 보도 교체작을 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원들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 제공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회장 신태순)가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School Zone 캠페인 - 노란발자국’ 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년회는 17일 포항양서초교(교장 한경옥)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회원, 학부모, 지역도의원(박용선 교육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노란발자국 보도 설치와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청년회는 지난 2021년 포항장량초교 정문 횡단보도를 시작으로 추진 한 노란발자국 사업은 관내 20여 곳의 초교 등굣길 횡단보도 주변에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노란색 정지구역 내 발자국으로 그려진 공간에서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표식이다.

지난 2021년부터 노란발자국 보고설치 작업을 진행한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 회원들이 포항양서초교를 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 제공
지난 2021년부터 노란발자국 보고설치 작업을 진행한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 회원들이 포항양서초교를 긑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청년회 제공

특히 노란발자국 보도에는 안전문구와 함께 발자국 모양이 새겨진 노란색 페인트로, 신호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무심코 차도 앞까지 나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학교 앞 안전교통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신태순 회장은 “노란발자국 조성사업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인 어린이 안전 교통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용선 도의원(교육위원)은 “이번 캠페인으로 설치된 노란발자국이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노란 발자국 설치 사업을 해주신 청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