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경산시, 농촌 빈집정비사업 추진

2024-11-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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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7개동 빈집정비 대상지로 선정

경북 경산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주택에 대해 정비(철거)를 지원하고, 빈집을 자진 철거하는 경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철거비용의 5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올해는 총 17개동이 빈집정비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14개동의 철거가 완료됐다. 나머지 3개동도 오는 30일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사업 대상자는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농촌 지역 빈집 소유자 중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이들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