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 OTT 웨이브 최고의 콘텐츠' 3위 '열혈사제2', 2위 '지옥에서 온 판사', 1위는?
2024-12-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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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발표한 내용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올해 최고의 콘텐츠로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피의 게임 시즌3'(이하 '피의 게임3')이 1위로 선정됐다.
웨이브는 12일 '2024년 웨이브 어워즈'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 콘텐츠는 '피의 게임3'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규 유료 가입자가 가입 후 첫 번째로 시청한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합산해 따진 것이다.
'피의 게임 시즌3'에 이어 박신혜·김재영·김아영 주연의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2위에 올랐다. 이어서 김남길·이하늬·김성균·김형서(비비) 주연의 SBS 드라마 '열혈사제2’가 3위,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남매'가 4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5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6위, 장나라·남지현 주연의 드라마 '굿파트너'가 7위, 오리지널 예능 '더 커뮤니티' 8위, SBS 예능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9위,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가 10위를 기록했다.
총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나 혼자 산다'가 전체 영상 주문형 비디오(VOD) 가운데 1위에 올랐다. 2020년부터 '런닝맨'이 줄곧 1위를 지켰지만, 올해 자리를 내주게 됐다.
영화만 비교했을 때는 웨이브 오리지널 '용감한 시민'이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번 어워즈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웨이브 내 영상 콘텐츠의 시청 시간,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수치 등을 따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