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을사년 만들겠다"

[충남=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감사와 포부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며, "소통과 협치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신년사에서 을사년(乙巳年)을 뱀의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해로 언급하며, 공주시민 모두가 원하는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후반기 공주시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평하며, 시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의장은 새해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와 지역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책임 있는 의회로서의 정책 제안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의정활동의 시작은 현장에서 비롯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의정토론회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공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마지막으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건강과 성취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