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향해"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 최교진 교육감 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혼란과 불안 속에서도 교육이 나라의 미래라는 굳건한 신념으로 세종교육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새해 다짐을 밝혔다.

최 교육감은 올해 새롭게 조정된 3대 핵심정책과제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 ▲교육활동 중심학교 구현을 제시하며,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언급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안과 밖의 배움을 연결하고 마을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강조하며,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이라는 목표 아래 민주주의를 배우고 시민의식을 키워가는 미래세대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2025년에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