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지역사회MAUM협력센터, ‘글로벌 서비스러닝’ 실시

2025-0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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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지역사회MAUM협력센터, ‘글로벌 서비스러닝’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지역사회MAUM협력센터는 광주여자대학교, 동명대학교 학생들이 베트남 휴텍대학교 학생들과 ‘글로벌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활동을 위해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들은 6일까지 국내에서 2달간 준비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해외에서 30시간 실천하여 총 40시간의 활동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전공의 의미와 실천 가능성에 대하여 학생들이 성찰할 수 있는 교수법으로, 특히 글로벌 서비스러닝을 위해 동명대와 연합하여 영호남의 지역연계형으로 참여하는 것은 여러 각도에서 뜻깊은 활동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총 3팀으로 나누어 전공 지식을 활용하여 호치민 지역에 실천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첫 번째 최경진(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 외 11명(광주여대 4명+동명대 3명+휴텍대 5명)으로 구성된 복지팀과 두 번째 이예지(미용과학부 3학년) 학생 외 10명(광주여대 4명+동명대 3명+휴텍대 4명)은 K뷰티 관련 분야의 뷰티 팀, 마지막으로 명효정(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 외 8명(광주여대 3명+동명대 3명+휴텍대 2명)은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국어팀과 K문화팀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여대 지역사회MAUM협력센터 임귀자 센터장은 ”같은 전공 대학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 서비스러닝 활동을 하는 것이 의미 있고 휴텍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어 큰 감동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매년 글로벌 서비스러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베트남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의 개념을 결합한 서비스러닝은 2021년부터 진행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서비스러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게 되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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