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일류경제도시 도약과 민생 우선 강조

2025-01-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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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강화
대전·충남 통합 추진 박차

이장우 시장, 일류경제도시 도약과 민생 우선 강조 / 대전시
이장우 시장, 일류경제도시 도약과 민생 우선 강조 / 대전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지역통합 대전환"과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 화두로 삼아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의제에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7일 회의에서 이 시장은 확정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1월 중 신속히 집행할 것을 주문하며, 1차 추가경정예산에 이들 지원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총 6,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특별자금 지원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 대전시
대전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 대전시

대전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특허 출원 광역시 1위, 혁신 역량평가 비수도권 1위,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7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민생활만족도와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론에 대해서도 "서울·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치밀한 준비와 여론 수렴을 통해 통합 성공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대전의 2024년 모금액은 6억 9,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80% 이상 증가하며 7개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개발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를 강조하며 이 시장은 "대전시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들과 시민이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마무리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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