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함께한 특별한 설맞이 세배 행사
2025-01-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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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전통 예절과 세뱃글 전수
전통놀이와 떡국으로 설 명절의 의미 더해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는 설 명절을 앞둔 24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충녕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예절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녕어린이집 원아들과 원장, 원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민호 시장과 전광희 여사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덕담을 나눴다.

최민호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세종의 빛나는 별이 되어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세뱃글을 통해 축복의 말을 전했다. 세뱃글은 최 시장이 20년 전부터 이어온 전통으로, 자녀와 어린이들에게 덕담을 전달하며 교감하는 미풍양속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행사 후 최민호 시장 내외는 충녕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세배 행사가 전통 예절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새해 축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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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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