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도 날씬한 변정수 '아침식사' 특히 강조한 이유
2025-01-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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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도 날씬할 수 있다! 변정수의 건강 비결
아침 한 끼가 바꾸는 날씬한 몸매 비법
모델 출신 방송인 변정수가 '급찐급빠' 관리법을 전했다.
50대인데도 늘씬한 몸매를 가진 변정수는 발리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다.
그는 "찐 살들 관리해야죠.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아침에 꼭 다 챙겨 먹으세요"라고 말했다.
아침에 챙겨 먹으라는 이유는, 아침을 굶거나 제대로 먹지 않으면 점심과 저녁 식사를 폭식하게 돼 더 살이 찐다는 의미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아침식사가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은 비만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신체가 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되면서 지방 축적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연구에서는 고단백 아침식사를 한 사람들이 하루 동안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체중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었다.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은 점심과 저녁에 과식을 줄이는 데도 유리하다. 아침을 거르면 공복감이 심해져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게 되거나, 폭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균형 잡힌 아침식사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군것질이나 과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변정수처럼 50대에 접어들면 이전의 운동과는 다르게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50대가 되면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관절이나 허리에 이상이 없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신체 상태를 보존해야 한다. 특히 50대에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에도 집중해야 한다. 또한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 유연성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이후 60대가 되면 체력과 근력이 급속하게 줄어가는 시기다. 이때 운동 능력이 더 향상되는 일은 더 없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 등으로 100세 시대가 오면서 운동을 통해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유지하는 노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노인들에게는 근육을 어떻게 잘 유지하는가가 중요하다.
수영과 자전거 타기, 걷기, 수중 에어로빅 등 관절 등에 충격을 주지 않으며 근육 형성에 효과가 있는 운동이 좋다. 전문가들은 "운동은 평생의 약"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