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한 추성훈 이런 모습입니다…김동현과 약속 지켰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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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딸 사랑이가 삭발 집행


최근 같은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43)과 외모 대결에서 패배해 삭발을 약속했던 추성훈(49)이 이를 지켰다.
29일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딸 사랑이와 일본 현지 미용실을 찾아 머리를 시원하게 미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추성훈과 김동현이 외모 대결을 위해 길거리 투표를 진행하면서다. 지는 쪽이 삭발하기로 한 내기. 김동현이 17표, 추성훈이 13표가 뽑히며 최종적으로 김동현이 승리했다.
"여기까지 길렀는데…"라며 머리를 털어 보이며 못내 아쉬워하던 추성훈은 "게임에서 졌으니까 남자답게 삭발하겠다"고 도전욕을 불태웠다. 그는 "삭발해도 내가 멋있다. 내가 동현이보다 잘 생겼다"는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날 삭발 집행을 맡은 사랑이가 바리깡으로 아빠의 탐스러운 머리칼을 여차없이 삭둑삭둑 잘라내자, 추성훈은 "그렇지, 괜찮아"라며 딸을 안심시키는 부성애를 과시했다.


빡빡이가 되는 건 순식간이었다.
삭발이 완성된 추성훈은 웃음이 절로 나는 비주얼이었다.

삭발하니 더욱 돋보이는 만두귀. 만두귀는 귀가 쓸리거나 부딪히는 일이 잦은 유도, 주짓수, 레슬링과 같은 그라운드 위주의 스포츠 선수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의 손길로 마무리 삭발한 추성훈은 내친김에 염색까지 달렸다. 삭발했지만 멋은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염색까지 마친 추성훈은 영상통화로 김동현에게 보고했고, 김동현은 "중학생 까까머리를 기대했는데 멋이 좀 들어간 것 같다"며 약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