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빈집 정비 나선다...대상자 모집
2025-02-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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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 철거 시 300만 원 지원 또는 지자체서 직접 철거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은 2월 3일부터 2025년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에서 진행하는 빈집정비사업은 총 2개로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과 ‘달성군 빈집 정비사업’이 있다. 두 사업의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치된 주택이다.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의 경우 소유자가 빈집을 대상으로 대지 위 건물 전체를 철거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투입될 예산은 9천만원으로 군은 총 30개 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달성군 빈집 정비사업’은 토지를 3년간 공공용지(주차장, 텃밭 등)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시 달성군에서 가구당 최대 3천만 원을 투입해 빈집을 직접 철거하고 공공용지를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으로 빈집 철거 후 6개소의 공공용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빈집 철거 희망자는 3월 7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달성군청 건축과(7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건축과 건축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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