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의 '첫사랑', 네티즌 '이요원' 지목"

2013-01-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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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의 첫사랑, 15일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이요원'(33)이 뜬 이유였다. 배우

김래원의 첫사랑, 15일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이요원'(33)이 뜬 이유였다.

배우 김래원(32)은 14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 사귀었던 한 살 연상의 여배우와의 첫사랑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여기서 김래원이 던진 몇 가지 힌트에 바로 이요원이 '해당사항 있음'으로 나온 셈.

김래원이 방송에서 준 힌트는 데뷔 초에 함께 출연했던 한 살 연상의 여배우란 점이었다. 김래원과 이요원은 1998년 드라마 '남자의 향기'에 이어 '학교2'에 나란히 출연했다. 거기다가 김래원은 여자친구가 분당 오리 역 근처에 살았다고 했는데, 이요원은 성남 출신이란 점이 네티즌들의 의혹을 샀다.

이어진 김래원의 첫사랑 고백은 매우 열렬했다. "이별 후 한강에 달려가 그대로 뛰어든 적도 있다... 아픔보다는 예쁜 기억이었다"라는 등 솔직한 회고가 이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래원의 감성적인 면을 다시 느끼게 하는 고백이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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