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박영동 의원, 공동주택 위‧수탁 관리 개선 총력
2025-03-05 14:27
add remove print link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화’와‘입주민 권리 보호’위한 적극 행정 추진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의회 박영동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동주택 위·수탁 관리·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달성군민의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의원측은 지난 2023년 11월 '대구시 달성군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를 제정해 공동주택 관리업무 실태조사 및 감사 등을 명시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례를 바탕으로 지난해는 지역 내 의무관리 단지 128개 중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그 결과 8개 아파트에서 미정산된 약 2억 5천만 원을 입주민들에게 반환했다.
또 같은 해 6월에는 ‘공동주택 위·수탁 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공동주택 관리비 운영 실태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부당 징수된 관리비의 환수방안과 대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도 3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 권리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동 의원은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해 달성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