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와 100만 관객석 넘긴 '아이돌' 레전드 조합 또 온다…' 나나민박’ 극비 촬영 포착
2025-03-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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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투어로 케미 보여준 미친 조합 다시 찾아온다
월드 투어 누적 100만석 넘게 매진을 하고 온 유명 그룹이 스타 PD와 만난다.

바로 나영석 PD와 전세계를 휩쓴 그룹 세븐틴이 다시 만나 '나나민박'을 연다.
오늘 (7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세븐틴은 나영석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나나민박'의 첫 촬영에 나선다.
'나나민박'은 제작진이 극비리에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로그램 제목을 고려할 때 민박 영업을 중심으로 한 예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나민박'은 이전에 '신서유기'와 '출장 십오야'에서 등장했던 '나나매점', '나나투어'를 연상시킨다. 세븐틴은 2023년 '출장 십오야'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고, 이를 계기로 멤버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
그 후, 2024년 1월 방송된 '나나투어 위드 세븐틴'이 탄생했다.
당시 나영석 PD와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극비리에 준비하며 세븐틴 멤버들을 '납치'하는 콘셉트를 활용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나나민박'에서도 비슷한 방식이 사용될지 관심이 쏠린다.

나영석 PD는 여러 예능을 연출하며 스타 PD로 자리 잡았다. tvN으로 이적한 후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시리즈 등을 통해 스타들의 여행 관찰 예능 트렌드를 주도했다. 또한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 '삼시세끼' 등의 시즌제 예능으로도 흥행성을 입증했다.
특히 유튜브와 TV를 넘나들며 각 플랫폼에 맞는 기획을 선보였고, 다양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나나민박'은 tvN과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공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