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농협광주본부,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6일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 지역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대학생들의 참여로 지역소멸 위기 해소 및 농촌 활력화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 농협광주본부 이현호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여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농촌봉사활동 참여 학생에 대한 학점 및 봉사 시간 인정 ▲활동에 필요한 경비 및 대학 발전기금 지원(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 ▲농촌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의 사업 협력을 통해 농촌 지원 및 발전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은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고 MAUM교육 선도대학으로서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공헌하여 상호발전하는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광주본부 이현호 본부장은 “광주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참여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촌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