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실감미디어콘텐츠융합전공, 참여학과 학생 교수 설명회
2025-03-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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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콘텐츠 기술과 산업의 최신 트렌드 공유…전문가 성장기회 제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실감미디어콘텐츠융합전공(책임교수 김서영)은 3월 6일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실감미디어콘텐츠융합전공설명회를 진행했다.
실감미디어콘텐츠융합전공설명회는 실감미디어콘텐츠융합전공, 광주지역 실감콘텐츠 첨단 인프라 현황 등을 소개하고, 실감콘텐츠 기술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해당 전공을 통해 미래 실감미디어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감미디어융합전공은 미디어영상공연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융합하여 콘텐츠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차세대 콘텐츠 분야인 실감콘텐츠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공 과정이다.
실감형 콘텐츠는 미디어아트, 영상(영화, 드라마),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광주에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광주콘텐츠코리아랩,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등 실감미디어 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취업 및 창업 기회가 활발히 제공된다.
이번 융합전공설명회에는 실감미디어콘텐츠융합전공 참여학과(미디어영상공연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1, 2학년 재학생 170명과 교수진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실감미디어콘텐츠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실감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며 지역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박정아 학생은 "광주 지역에 실감콘텐츠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을 설명회를 통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융합전공의 다양한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실감미디어콘텐츠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실습 기회와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많아 앞으로의 학업이 더욱 흥미로울 것 같다"며 융합전공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고호빈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산학협동 교육과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실감미디어콘텐츠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 실감콘텐츠 기반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취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실감콘텐츠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보다 도전적인 자세로 미래 콘텐츠산업을 개척하고, 광주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실감미디어콘텐츠융합전공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정주형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