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한국어교육센터, 전통 연희놀이 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2026-03-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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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놀이 활용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과 유학생 체험형 교육 확대”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윤영)는 3월 23일 전통 연희놀이 연구소와 전통 예술, 한국어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통 연희놀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과 유학생들을 위한 체험형 교육 확대를 목표로 ▲전통 연희 기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외국인 대상 문화체험 및 공연 운영 ▲교육 콘텐츠 공동 연구 ▲강사 및 전문가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1999년에 설립된 전통 연희놀이 연구소는 국가무형유산 강령탈춤을 바탕으로 전통 연희를 공연 ·교육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통 연희놀이는 풍물놀이, 탈춤 등 한국 고유의 정서와 공동체 문화를 담고 있어, 언어와 문화를 함께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교육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체험 중심의 교육 방식은 학습자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연희놀이 연구소 정재일 대표는 “한국어교육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융합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영 센터장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살아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대 한국어교육센터는 외국인을 위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정과 우수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튀르키예, 홍콩, 스리랑카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약 410여명의 유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와 예비교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