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몸이 아파 방송 촬영 스케줄까지 포기…'몸살' 위험한 이유
2025-03-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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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겪는 건강 적신호, 몸살의 진실
면역력 지키기,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비법
배우 성동일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건강 이상을 느꼈다.
성동일은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 샬라샬라'에 출연 주이다.
그는 멤버들과 런던 여행을 계획했는데, 떠나는 날 아침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여정을 포기하고 집에 남기로 결정했다.
성동일은 "외국 감기약이 강해서 잠시 쉬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스태프 차를 빌려 런던으로 향했다.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몸살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몸살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적이 있는 증상이지만, 그 원인과 대처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몸살은 단순한 피로가 아닌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몸살은 주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한다.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체계가 이를 막기 위해 활성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난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에도 몸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계절 변화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운 환절기에는 몸살을 겪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한다.
몸살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근육통과 관절통이 있다. 몸 전체가 쑤시고 무거운 느낌이 들며, 심한 경우에는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발열과 오한이 동반될 수 있으며,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환자는 두통과 인후통을 함께 경험하기도 한다. 만약 몸살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이 동반될 경우에는 단순한 피로가 아닌 감염성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몸살이 발생하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어 몸이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진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체온 조절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음식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따뜻한 국물 요리는 체온 유지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반면, 카페인과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