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싫어하는 사람에겐 희소식? '1분'만 투자하면 뱃살 뺄 수 있다

한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1분 운동'이 화제다.

뉴욕에 거주하는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도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분 운동을 소개했다.

그는이 운동이 ‘평평한 배’와 ‘날씬한 허벅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운동복 브랜드인 ‘프리티 인 핑크’와 함께 해당 운동을 알리고 있다.

도라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이 운동을 공개했으나, 최근 다시 한번 주목을 받으며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도라는 요가 매트 위에 누워 다리를 약간 들어 올린 상태에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다시 다리를 펼치는 동작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동을 진행한다. 이 동작은 1분 동안 계속 이어지며, 다리를 벌렸다가 다시 모으는 동작도 포함된다. 도라는 이 운동이 복근을 강화하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짧은 운동이 인스타그램에서 급격히 확산되며 많은 사용자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운동을 시도한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사용자는 "1분 반 동안 해봤는데 허벅지와 코어가 타는 느낌이다"라며 효과를 체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이 운동을 몇 년간 해왔고 확실히 효과가 있다"며, 천천히 통제된 움직임으로 운동할 것을 추천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도라의 주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복근을 보이게 하려면 운동 외에도 여러 요소가 필요하다"며, 1분 운동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의견은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필수"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운동이 코어 강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체중 조절과 체형 관리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라의 1분 운동은 짧은 시간 동안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운동과 더불어 적절한 식습관과 전반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동반되어야 비로소 체형 관리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도라의 운동은 짧고 간단한 동작으로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