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이 공개한 식단…극단적 다이어트는 뇌를 망쳐

브레이브 걸스 유정이 극단적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최근 유정은 자신이 먹는 식단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있다.

'과연 이걸 먹고 버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유정은 극단적인 소식을 하고 있다.

유정이 공개한 식단을 보면 토마토 세 조각, 아스파라거스 네 쪽, 닭가슴살 반 덩어리로 구성돼 있다.

◆극단적 다이어트의 부작용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짧은 시간 안에 급격한 체중 감소를 목표로 하는 방식으로, 과도한 칼로리 제한이나 단식, 특정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방식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은 단기적으로는 체중 감량을 유도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경고한다. 지나치게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져 면역력 저하, 탈모, 피부 문제, 피로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부족하면 근육 손실과 함께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며, 이는 전반적인 신체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또한 심리적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체중 감소에 집착하게 되면 식이장애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급격히 체중을 줄인 후 정상적인 식사를 재개하면 몸은 저항 반응을 보이며, 체중이 빠르게 다시 늘어날 수 있다. 이는 체중 감소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하며, 결국 다이어트를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은 대사율을 낮추어 장기적으로는 체중을 더 이상 줄이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