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위험 수목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
2025-03-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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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위험 수목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수목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한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해룡면 와온길 도로 법면에 위치한 약 20m 높이의 수목이 강풍으로 인해 고압선에 걸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세대의 정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시는 한전의 긴급 협조 요청을 받은 후 즉시 작업 인력을 지원하여 약 1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를 신속히 해결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상사면 마륜리에서 강풍에 의해 전도된 가로수를 신속히 제거하여 도로 통행을 정상화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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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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