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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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의전 등 생략한 주민 중심의 행사 진행으로 주민 및 관람객 호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 매곡동(동장 선순복)은 지난 8일에 탐매희망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시,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이번 축제는 순천시 첫 봄축제로, 전형적인 지역 행사에서 벗어나 개막식 의전 행사인 내빈 소개와 축사를 생략하고 주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문화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었고, ‘우리들의 첫 봄소풍’이라는 컨셉으로 보물찾기, 룰렛 이벤트 등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홍매화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매화 음식 전시를 통해 관광객들이 꽃의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남 순천시,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축제는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밝은 분위기에서 시작됐으며,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홍매화 나무를 소유한 순천대학교 전 조경학과 김준선 교수는 사유지를 개방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아울러, 국가유산과와 연계하여 매곡동의 기독교 역사 선교 자원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마을 해설 투어도 진행하여 기독교 선교문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홍매화 거리를 순천의 봄꽃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약 4,5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매곡동을 찾으며 지역축제를 넘어선 순천시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게 됐다.

한편, 홍매화 거리는 이번 주에서 다음 주 사이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