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곡선을 통해 생명의 힘과 공존의 미학" 김예지 작가 6회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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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Curve Fitting – The Cell’ 개최
“원초적 생명이 간직한 공존의 미학을 추상적으로 표현”
3월13일부터 19일까지 무등갤러리에서 개최
14일 오후 4시 오정은 평론가와 작가 토크쇼도 열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자유로운 곡선을 통해 생명의 힘과 공존의 미학을 표현하여 현대추상미술의 영역을 확장하였다고 주목받는 김예지 작가의 개인전 "Mind Curve Fitting – The Cell"이 오는 13일부터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자유로운 곡선을 통해 시간의 연속성을 표출한다. 인간의 기억은 연속적인 시간으로 내재하여 있지만 현대사회에서 인간은 파편화를 통해 기억을 분절된 형태로 저장한 후 짧은 시간 내에 재생하기를 강요 당하고 있다.
기다림의 미학은 상실되고 기억을 단지 과정을 무시한 채 결과에 도달하는 수단으로만 평가되는 처리의 과정에만 존재하게 된다. 연속적인 시간의 여러 맥락 속의 기억들은 분절된 시간과 공간으로 나누어지게 되고 시간의 연속성은 점차 무뎌지게 된다.
작가는 감정곡선맞춤(Mind Curve Fitting)을 통해 기억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시간의 연속성을 표현하는 방식을 찾아가고자 했다.
작가는 감정의 단면을 분절화된 데이터를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기록(데이터가 비록 이산(離散)이지만 이를 Curve Fitting의 방식으로 연속된 곡선으로 경향성을 표현)하여 연속화하는 작업을 계속하였다. 자유로운 곡선은 목적한 지향점이나 방향성을 미리 지정하지 않고 감정의 흐름에 따라 캔버스 위에 반복하여 선을 이루고 이 선들은 중첩하여 면이 되거나 새로운 방향으로 확산한다.


‘Mind Curve Fitting – The Cell’ 전시는 오는 3월 13일(목)부터 19일까지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개최되며 김예지 작가와 오정은 평론가가 함께 하는 Artist Talk는 오는 3월 14일(금) 오후 4시 무등갤러리 3층 미로극장 1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