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복근 만든 한혜진, 비결은 공복 운동?
2025-03-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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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복근 만든 비결
극한의 다이어트, 한혜진의 놀라운 변신 비밀
모델 한혜진이 일주일 만에 복근을 만들었다.
한혜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주일 뒤에 란제리 촬영이 들어왔다"라며 "오늘부터 다이어트와 운동에 들어간다"라고 알렸다.
그는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공복 상태로 150kg 레그프레스를 비롯해 고강도 운동법을 시작했다. 자전거타기까지 했다.
그리곤 아침 식단으로 사과 1개, 계란프라이 2개, 구운 방울 토마토 3~4개를 먹었다.

중간 점검 결과 내장지방면적이 48.3에서 41까지 내려갔다.
촬영 3일 전에는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
공복을 유지한 채, 스쿼트, 로잉 머신, 로프 웨이브 등 근력 운동에 매진했다. 최종 점검 결과 내장지방이 30 후반까지 떨어졌다.
◆공복 상태에서 하는 운동, 얼마나 효과 있을까?
아침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공복 상태에서는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낮아 체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더 많이 활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레그프레스 같은 근력 운동과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 연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공복 유산소 운동은 몸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해 체지방 감소에 유리하다. 아침에 자전거 타기를 하면 밤새 고갈된 간 글리코겐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므로, 지방이 주요 연료로 활용된다. 또한 공복 상태에서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증가해 근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레그프레스와 같은 하체 운동은 대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공복 운동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체력이 약하거나 저혈당 증상이 있는 경우 어지러움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복 상태에서 고강도 운동을 하면 근손실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다. 따라서 운동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 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해 근육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
공복 상태에서 레그프레스와 자전거 타기를 병행하는 것은 체지방 감량과 대사 촉진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개인별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식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