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미국 무역정책 변화 속 수출기업의 방향성 제시
2025-03-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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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이슈 실무 설명회 개최, 트럼프 2.0 시대 통상환경 변화가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 논의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美 트럼프2.0 시대를 맞아 무역정책의 변화 속 지역 수출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9일 2층 대회의실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무꿈사 관세사사무소 정재환 관세사를 초빙해 '통상 이슈 실무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정재환 관세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에 따라 글로벌 통상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국내 철강 업체들이 수출 전략을 다변화하고 미국의 압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미국 정책 변화가 한국에 미칠 영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새로운 정책 환경 속에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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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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