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건설업계와 간담회…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 모색

2025-03-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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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대형 건설사업 참여 확대 요청
대전시의회 “의견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 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 대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가 건설·건축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9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주택 분야 유관협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건설 현장의 현실을 점검하고,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을 비롯해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 등이 참석해 유관협회장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대전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 비율을 높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간의 소통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건설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대전시가 주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인석 위원장은 "논의된 의견들이 시정과 의정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이지만, 민·관·정이 힘을 모으면 반드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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