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 허브로 도약…아팩 대전총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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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팩 이사진 대전예술의전당 방문…공연장 점검 및 행사 운영 논의
“과학도시 대전, 예술과 기술 융합한 공연예술의 미래 조명 기대”

대전,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 허브로 도약 / 대전예술의전당
대전,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 허브로 도약 /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APPAC, 이하 아팩) 대전총회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대전이 국제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아팩 이사진이 대전예술의전당을 방문해 현장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회장 더글라스 고티어(Douglas Gautier)를 포함한 이사진은 회의 공간과 공연장 시설을 세밀히 점검하고, 대전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총회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공식행사의 기조연설, 세션 구성, 쇼케이스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총회의 핵심 키워드는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이다. 대전이 과학도시로서 확고한 정체성을 가진 만큼, 이번 총회에서는 기술과 예술의 결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연예술의 가능성과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공연예술의 한계를 넘는 창의적 접근을 전 세계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대전을 방문해준 아팩 이사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의 현장 점검이 내실 있는 총회 준비에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풍부한 경험과 제언이 2025 대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 아팩 대전총회는 ‘From Local Inspiration to Global Influence(지역적 영감에서 세계적 영향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공연예술계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대전은 과학과 예술이 융합하는 혁신도시로서, 국제 공연예술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