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윤홍 후보 “정승윤, 여론조사 왜곡행위 선관위에 고소” ...정승윤 후보 사퇴하라!

2025-03-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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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단일화는 정승윤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으로 인하여 무산되었다”
- 최상기 비대위원장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

최윤홍 후보 선거사무소 황욱 총괄선대위원장(우측)은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는 정승윤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으로 인하여 단일화는 무산되었다'라며 '명태균식 여론조작, 정승윤후보 즉각 사퇴하라고'직격했다.   / 사진=최학봉 기자
최윤홍 후보 선거사무소 황욱 총괄선대위원장(우측)은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는 정승윤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으로 인하여 단일화는 무산되었다"라며 "명태균식 여론조작, 정승윤후보 즉각 사퇴하라고"직격했다. / 사진=최학봉 기자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최윤홍 후보는 3월23일 오후 부산시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정승윤 후보를 전격 고소했다.

위키트리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정승윤선거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단체 카카오톡방 “여성100인행동”을 통해 K씨가 ‘& 회사 일반전화로 여론 전화 오면 끝까지 감사합니다. 듣고 끊어주세요 몇 살이라고 물어보면 나이 20~30대로 대답하세요’ 라는 문구로 메시지를 2025년 3월 22일 오후 8시 48분경 전송한 바. 이는 명백한 여론조사 왜곡행위입니다. K씨는 단일중도보수 통합추진위(이하 통추위)에 속해있었으며, 4자 단일화 이후 정승윤 선거사무실에서 근무중으로 알고있다"고 주장했다.

고소 이유는 "정승윤선거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단체카카오톡방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위한 목적으로 연령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 및 권유, 유도하는 행위를 하였고,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이다"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윤홍 후보 선거사무소 황욱 총괄선대위원장은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는 정승윤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으로 인하여 단일화는 무산되었다"라며 "명태균식 여론조작, 정승윤후보 즉각 사퇴하라고"직격했다.

이어 "보수의 가치와 부산교육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할것이며, 불법적인 선거운동과 여론조작을 자행한 정승윤후보는 부산교육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즉시 사퇴하라"고 비난했다.

위키트리 기자의 완주 질문에 황욱 선대위원장은 "중도에 사퇴하는 일은 결단코 없다"라며 "끝까지 선거에 완주해서 책임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기 비상대책위원장은 "불법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정승윤 후보는 "더 이상 법을 어기며 벌어지는 모든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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