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회,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위한 노력 눈길

2025-03-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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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위해 전남도와 소통 및 의견 공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의회 이남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일동은 26일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해 문인기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한반도 U자형 철도망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 노선도
한반도 U자형 철도망 마지막 단절구간인 서해안철도 노선도

이날 방문에서 함평군의회 의원들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북과 전남 해안 지역만 철도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서해안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남오 의장은 “서해안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국가 사업”이라며, “군의회는 함평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며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관련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군산, 부안, 고창, 영광 등 지자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서해안 지역민과 3만여 함평군민이 염원하는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건의문 채택,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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