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코쿤투어, 송크란 물축제 조인투어 오픈
2025-03-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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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9시간 동안 진행
특수 제작된 대형 오픈 트럭을 타고 치앙마이 도심을 누비는 형식으로 구성

태국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여행사 코쿤투어가 태국 최대 전통 축제인 송크란을 맞아 ‘송크란 워터파티 조인투어’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송크란 축제는 태국력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전통 행사로, 온 나라가 물을 뿌리며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독특한 풍습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치앙마이는 화려한 물싸움과 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으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명실상부한 축제의 중심지다.
여행사가 마련한 ‘워터파티 조인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9시간 동안 진행되며, 특수 제작된 대형 오픈 트럭을 타고 치앙마이 도심을 누비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경유지는 핵심 지역인 올드시티와 타패 게이트, 그리고 파티의 절정인 마야몰과 님만해민 거리의 DJ 퍼포먼스까지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축제 경험을 선사한다.
코쿤투어 관계자는 “송크란 기간 동안 치앙마이는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특히 첫날인 13일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날”이라며 “안전한 운행과 전문 가이드의 동행, 다양한 편의 서비스로 참가자들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역시 “치앙마이 송크란은 해마다 규모와 인기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축제 일정은 가장 수요가 많은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