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소방서와 산불예방 첫 정례회의 개최
2025-04-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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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산불 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최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영천소방서와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 오범식 영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신진호 안전재난하천과장, 황성호 영천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신종욱 영천경찰서 경비안보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최근 경북·경남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영천에서도 대규모 재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산불 방지와 대응을 위한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또 취약지역 비상소화장치 신설, 문화재 보호를 위한 방염·방화포 구비, 야간순찰 강화,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의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은 재난대응을 위한 최우선적 준비 태세이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서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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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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