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3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성황리 개최

2025-04-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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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 간의 교류와 화합 도모

지난 5일 대구보건대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지난 5일 대구보건대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5일 연마관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92년 대구 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개설된 사회복지학과의 33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사명감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선후배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학과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학과의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교수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전달식, 선후배 간 진로 경험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선배들의 진솔한 현장 경험 공유는 후배들에게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길잡이가 됐다.

전·현직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배기효 교수는 “이번 홈커밍데이를 통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확인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숭고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는 지금까지 3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2005년에는 지역 대학 최초로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도입해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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