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간 시티투어 '별빛한바퀴' 시범운행 성공... 이용객 92% "만족"

2025-04-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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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방문의 해' 첫선... 이틀간 2115회 탑승, 자유 승하차·야경 명소 연계 '호응'

천안시 야간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별빛한바퀴’ 방문 장소인 원성천 벚꽃길 / 천안시
천안시 야간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별빛한바퀴’ 방문 장소인 원성천 벚꽃길 / 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 야간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별빛한바퀴'가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운영된 '별빛한바퀴'는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원성천 벚꽃길을 중심으로 천안타운홀, 태조산공원, 천호지, 종합터미널 등 주요 야경 명소와 관광지를 20분 간격으로 순환했다.

기존 주간 테마형 시티투어와 달리, '별빛한바퀴'는 최초 1회 탑승권 구매만으로 당일 운영 시간 내 모든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됐다. 시는 이러한 운영 방식이 이용객들이 천안의 야간 관광지를 개별적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해 인기를 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틀간 총 승차 횟수는 2,115회로 집계됐으며, 시가 이용객 156명(QR코드 128명, 종이 설문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92%에 달했다. 특히 응답자의 96%는 '별빛한바퀴'를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가장 인기 있는 방문지로는 원성천(76%)과 천호지(10%)가 꼽혔다.

천안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별빛한바퀴'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앞으로 계절별 관광지나 시의 주요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하여 천안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계자 천안시 관광과장은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공을 발판 삼아 천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즐길 거리를 활용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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