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 성금 22,125천 원 기탁
2025-04-1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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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관·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하나 되어 힘 보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3월 21일에 시작되어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남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복구를 위해 군 산하 공직자 및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2,125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은 관내 각계각층의 열띤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 전달되어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이달 30일까지 전개되며,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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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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