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문화 확산”…대전시, 스프링피크 맞아 전 직원 자살예방 교육
2025-04-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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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법 개정 따른 법정 의무교육…전 직원 대상 실시
스프링피크 대응 위한 집중 홍보·캠페인도 병행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과 5월사이 ‘스프링피크(Spring Peak)’에 맞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전 공무원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 권순정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사회환경 변화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교육을 통해 생명 보호를 위한 시민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번 교육을 비롯해 현수막, 상담전화, 엘리베이터 내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자살예방 집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살위기 대응 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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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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