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산학협력단 디지털작물병원연구센터, 해외 유입 병해충 대응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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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산학협력단 디지털작물병원연구센터, 해외 유입 병해충 대응 심포지엄 개최

기후변화와 농산물 국제 무역량 증가로 인해 해외 유입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찰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과수화상병 진단기술’(전남농업기술원 김효정 박사)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방제대책’(농촌진흥청 이용환 연구관) ▲‘과실파리 예찰 및 방제기술’(경상대학교 이관석 교수)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병원세균인 Erwinia amylovora에 의해 발생하는 병해로, 사과나 배 등 장미과 작물의 꽃, 잎, 가지, 줄기, 열매 등의 조직이 흑갈색으로 마르며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심화되면 과수 전체가 고사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조기 진단과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과실파리는 감귤, 참다래, 아보카도, 감, 포도, 멜론 등 다양한 과실에 피해를 주는 검역 해충으로, 최근 국가 간 교역 및 인접국 간의 교류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특정 지역에서 과실파리가 발생할 경우 해당 작물의 수입이 금지될 정도로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한 해충이다.
디지털작물병원연구센터는 이처럼 기후변화와 국제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외래 및 돌발 병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2025년 3월부터 3년간 식물검역본부로부터 예찰조사기관으로 지정받아 해외 유입 병해충의 사전 차단을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예찰 지정기관으로서 디지털작물병원연구센터의 진단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각 예찰기관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유입 병해충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