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대전시, 전 직원 반부패 결의 다졌다

2025-04-21 14:29

add remove print link

공정·투명·불공정 근절 등 결의문 낭독…카드섹션으로 실천 의지 다져
청렴알림톡·간부 평가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지속 추진

대전시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 대전시
대전시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 대전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가 21일 열린 직원 정례조회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특권과 불공정 근절, 금품·향응 수수 금지, 알선·청탁 금지 등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윤리 기준을 담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결의문 낭독에 이어 진행된 카드섹션 퍼포먼스에서는 ‘청렴한 대전’이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해 참석자들의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전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청렴알림톡 발송,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고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대전시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해 모범적인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