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출신과 배우 김소은, 갑작스러운 열애설 떴다 (+해명)
2025-04-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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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 “사실무근” 부인하고 나서

배우 김소은과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고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뛴 정동호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러자 김소은은 갑자기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일간스포츠는 김소은과 프로축구 K리그 수원 FC 출신인 정동호가 열애 중이라고 23일 보도했다.
일간스포츠는 "김소은과 정동호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넘게 열애 중이다. 김소은 1989년생, 정동호 1990년생으로 둘은 1세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해외여행도 자주 함께 다니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오작교는 전 축구선수 허범산이었다. 허범산을 주축으로 형성된 스크린골프 모임의 저녁 자리에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먼저 사랑에 빠진 건 정동호였다. 김소은에게 첫눈에 반한 정동호가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그렇게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됐다"라고 덧붙였다.

열애설에 대해 김소은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소은은 이날 이데일리에 "내가 정동호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난 것이냐? 열애는 절대 아니다. 결혼이라니. 나도 모르는 내용인데 너무 당황스럽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소은은 정동호와 해외여행을 함께했다고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촬영 때문에 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람이 전 축구선수 허범산이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범산이라는 친구는 15년 지기 친구다. 나와 허범산, 정동호는 골프 패밀리"라고 해명했다.
정동호는 부경고를 졸업한 뒤 2009년 J리그1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2014~2020), 수원FC(2021~2024)에서 각각 활약했다.
정동호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경력도 있다. 2009년 FIFA U-20 월드컵 출전에 이어 2015년 축구대표팀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활약한 베테랑 수비수다.
김소은은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