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쉐이크쉑, 버거 등 일부 품목 가격 인상
2025-04-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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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부로 일부 품목 가격 인상 적용

SP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가격을 인상한다.
쉐이크쉑은 공식 홈페이지에 4월 30일부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쉐이크쉑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버거 포함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 쉐이크쉑 운영사인 빅바이트 컴퍼니는 지난해 1065억원의 매출과 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버거 업체들은 최근 가격을 인상했다. KFC는 지난 8일 치킨, 버거 등 일부 메뉴 가격을 100∼300원 올렸다. 롯데리아도 이달 3일부터 불고기버거 등 65개 메뉴 가격을 평균 3.3% 인상했다. 버거킹도 1월 24일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다. 대표 메뉴인 와퍼는 단품이 7100원에서 7200원으로 올랐다.
이 밖에도 오는 5월에도 코카콜라가 일부 음료를 평균 5.5%, HY야쿠르트의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 30원, 매일유업이 컵커피 14종과 치즈 20종 평균 8.9% 등 줄줄이 가격 인상이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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