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여름 준비… 드디어 오늘(1일) 재개장하는 '워터파크'
2025-05-01 13:53
add remove print link
오는 7월 초까지 순차 가동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캐리비안베이가 봄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

에버랜드는 캐리비안베이가 1일부터 메가스톰, 파도풀 등 인기 야외시설을 비롯해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여름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는 오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캐리비안베이의 대부분 야외 시설 수온은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돼 봄철에도 춥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아쿠아틱센터에는 봄 단장 기간동안 신규 빌리지를 도입하고 고객 동선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 편의공간을 재정비했다. 실내 시설인 아쿠아틱센터에선 날씨와 상관없이 파도풀, 퀵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사우나 등을 즐길 수 있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를 결합한 대표 어트랙션 메가스톰은 대기 동선에 워터 스프레이를 설치했다. 아울러 초대형 야외 파도풀에서는 최대 높이 2.4m의 인공파도를 즐길 수 있다. 550m 전 구간을 가동하는 유수풀에서는 따뜻한 물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베이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인근 명소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와 인접한 에버랜드에선 다양한 테마존과 어트랙션을 만날 수 있다. 사계절 내내 각종 축제와 퍼레이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한국민속촌도 좋은 선택이다.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한 이곳에선 전통 가옥과 문화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성인과 청소년은 3만 7000원, 아동은 3만 원에 입장 가능하다. 이외에 자세한 공연과 행사 일정은 민속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백남준아트센터, 용인 대장금파크, 어린이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접할 수 있다.
대장금파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오픈 세트장으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된 대한민국 대표 촬영지 중 하나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정교한 고증을 바탕으로 주거 형태를 시대별로 재현해, 과거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