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등,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2025-04-29 13:42
add remove print link
“중도보수정당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구상과 정책 비전에 적극 공감하며 지지한다”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국회의원 3선) 등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9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을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고 합리적 보수까지 포용하는 중도보수정당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구상과 정책 비전에 적극 공감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을 비롯한 경북·대구 지역은 오랫동안 정치적 일당 독주로 인해 나라의 중심에서 변방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제 정당과 정치세력간 경쟁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경제를 회생시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경북·대구 출신 대통령을 배출하여 이 지역이 다시 국가 발전의 중심에 우뚝 서는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린 인사는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국회의원 3선), 김선종 전 도의원(도의원 4선), 남재수 전 도의원, 현명진 전 도의원, 이재갑 시의원(전 시의장, 시의원 9선), 김호석 시의원(전 시의장), 김창동 이사장(안동새마을금고), 최수일 전 울릉군수, 조경섭 전 예천군의장, 반용기 전 예천군의장, 김성태 전 상주시 의장, 정재현 전 상주시 의장, 김주원 전 상주시 부의장(의원협의회 회장), 이성우 전 울진군 의장, 이승준 전 문경시 의원, 김미자 장계향선양회 안동지회장, 오민정 아이국악협회 안동지부장, 권경미 안동문협 부회장, 손애숙 안동愛 네트워크 대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