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속으로 향하는 합창”…조원휘 의장, 대전 아트콰이어 창단 축하
2025-04-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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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두 번째 공립예술단 창단…시민문화 저변 확대 기대
“2032년 음악전용 공연장 준공까지 의회도 적극 지원”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시민문화예술 확산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대전 아트콰이어’ 창단을 축하하며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 의지를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30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대전 아트콰이어 창단식에 참석해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는 데 시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은 지역 기관·단체장, 예술단 후원회, 언론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원 위촉장 수여, 주요 내빈 축사, 시민합창단 연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 아트콰이어는 지난 2023년 창단된 아트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이어 대전시가 두 번째로 창단한 공립예술단체다. 조 의장은 “앞으로 아트콰이어가 대전 곳곳에서 품격 있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 의장은 “대전시가 약 1만 2,700평 규모의 음악전용 공연장을 2032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시의회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점검하는 동시에 예술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