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콜라보 굿즈’ 출시…지역 브랜딩 본격화
2025-05-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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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화이글스, 유니폼·모자·인형 등…SNS 통해 순차 판매
이장우 시장 “꿈씨 패밀리와 함께 한화이글스 응원”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가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꿈돌이 콜라보 굿즈’를 출시하며 스포츠 마케팅과 도시 브랜딩에 본격 나섰다.
대전시는 1일, 한화이글스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꿈돌이 콜라보 굿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 출시는 대전시와 ㈜한화이글스, 대전관광공사,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체결한 공동 브랜딩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상징과 프로스포츠를 결합한 협업 사례다.
공개되는 굿즈는 유니폼, 모자, 인형, 응원도구 등 총 16종으로, 야구팬은 물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품은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정확한 판매 일정과 구매처는 한화이글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화이글스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줄 이번 콜라보 굿즈가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꿈씨 패밀리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올 시즌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프로축구단 하나시티즌과도 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2월부터 굿즈를 순차 출시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스포츠 연계 브랜딩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시민 참여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