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연평면, 봄철 관광객 대상 '생업현장 보호 캠페인' 실시

2025-05-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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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쓰레기 투기 근절
불법임산물 채취 금지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 연평면은 지난 30일, 명품 관광섬 조성 및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봄철 관광객 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연평면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 ▲지역경제 살리기 ▲불법임산물 채취 금지 ▲불법해루질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평면 선착장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이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인천 I-바다패스의 시행과 함께 연평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한 만큼 주민들의 주요 생업현장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연평을 만들기 위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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