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김밥에 들어간 재료 3가지, 건강에 최고

2025-05-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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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고현정의 특별한 김밥 레시피
다이어트도 즐기는 건강 김밥의 비밀

배우 고현정이 건강 김밥을 즐겼다.

지난달 29일 고현정은 인스타그램에 “어떤 그릇이 김밥과 어울릴까요? 결정이 힘드네요”라는 글과 함께 두 가지 그릇에 세팅된 김밥 사진을 올렸다.

고현정이 선택한 재료들은 하나같이 건강에 이로운 식품들로, 일상 식단에 활용하기에도 좋은 재료들이다.

1. 단백질 보충의 우수 식품, 달걀

고현정은 평소에도 달걀 요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밥에도 빠지지 않은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평균 6g 안팎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콜린 성분이 풍부하며, 철과 아연 등 미네랄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고현정 인스타그램
고현정 인스타그램

2.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이

김밥 속 재료 중 눈에 띄는 또 하나는 오이다. 오이는 100g당 11kcal에 불과할 만큼 저열량 식품이며, 수분 함량이 약 96%로 매우 높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고, 다이어트 식단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오이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미백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3. 발효식품 김치의 의외의 활용

김치 역시 고현정의 김밥 속 재료였다. 흔치 않은 조합이지만, 발효된 김치는 적당히 섭취하면 체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캡사이신 성분은 대사 작용을 촉진하고 지방 분해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김치는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 3회 기준으로 40~6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며, 칼륨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고현정 김밥 외에도 건강한 김밥은 다양하다.

고현정 인스타그램
고현정 인스타그램

김밥의 주재료인 밥은 탄수화물이 많아 과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김밥보다 밥의 양을 줄이고, 흰쌀 대신 현미, 귀리, 퀴노아 등을 섞어 활용하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밥을 만들 때 참기름과 소금을 과하게 넣지 않고, 식초와 레몬즙을 약간 섞어 감칠맛을 더하면 나트륨 섭취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인 김밥 속재료에는 단무지, 맛살, 햄, 어묵 등 가공식품이 많이 들어간다. 이들 식품은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많아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대신 닭가슴살, 두부, 연어, 계란지단 등을 활용하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다. 또한, 오이, 당근, 파프리카, 시금치, 깻잎 등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으면 식이섬유 섭취가 늘어나 소화가 원활해지고, 칼로리도 낮아진다.

김밥을 먹을 때 마요네즈나 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소스는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대신 저지방 요거트에 레몬즙과 허브를 섞어 상큼한 소스를 만들거나, 머스타드 소스를 활용하면 맛을 살리면서도 열량을 낮출 수 있다.

고현정 인스타그램
고현정 인스타그램

김밥 속재료를 준비할 때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어묵을 기름에 볶지 않고 살짝 데쳐 사용하거나, 햄 대신 구운 닭가슴살을 넣으면 불필요한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계란지단을 부칠 때도 기름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 칼로리를 더욱 낮출 수 있다.

김밥을 만들 때 너무 많이 말거나 두꺼운 김밥을 먹으면 과식하기 쉽다. 따라서 한 줄에 밥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하고, 한 끼 식사로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곁들여 신선한 샐러드나 미소국을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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