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작은도서관에 500만 원 도서기부…“6년간 2,800권 기증”
2025-05-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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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세종공장, 문화소외 해소 위한 지정기탁 지속
큰글자책·청소년 도서 등 지역 맞춤형 독서환경 조성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KCC세종공장이 문화소외 해소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서기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CC세종공장은 2일, 소정면 소정작은도서관에서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서구입비 5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으며, 어르신을 위한 큰글자도서와 청소년 대상 시리즈물 등 신규 도서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KCC세종공장은 지난 2019년부터 도서기증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정작은도서관에 총 2,8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 지정기탁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풍부한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기부가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태 소정면장도 “KCC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도서기증은 지역의 교육과 문화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뜻깊은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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