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 재혼' 이상민 아내의 나이가 알려졌다 (+비연예인)
2025-05-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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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아내, 1983년생·10세 연하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아내의 나이가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디스패치가 2일 보도한 내용이다.

이날 이상민 부부 측근은 디스패치에 "이상민 아내는 1983년생으로, 10세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올해 처음 만난 걸로 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매체에 "대화가 잘 통했고, 마음이 맞아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사업 관련 미팅에서 처음 만나 약 5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이상민은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현장에는 서장훈, 김준호 등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도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 장면은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혼인신고 이후 이상민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함께 인생의 2막을 나아가려 한다"고 썼다. 이어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 이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애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이라 조심스러웠다. 함께 기뻐해 주고, 축복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응원과 격려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책임감 있게 살겠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했다. 이번 결혼으로 약 20년 만에 다시 가정을 꾸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