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어린이날,함평나비대축제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관람객 인산인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어린이날인 5일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에 전국에서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나비를 날리면서 봄을 만끽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함평에서만 볼 수 있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 공연이 함평나비대축제의 흥행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쇼"는 매일 오후 2시30분에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 행사는 송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문복주 교수가 기획·연출을 했다.

함평군은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와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 세상!’이라는 부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2일간 개최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함께 야외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으며, 소원을 빌며 직접 나비를 날려 보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황금박쥐가 있는 함평추억공작소와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자연생태관, 아열대농업관, 수생식물관, 함평군립미술관, VR체험관 등이 있다.

문화예술공연으로는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 쇼, 지역문화예술단체공연 등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분들에게 특별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군민 모두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