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중소벤처기업부 2025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선정

2025-05-0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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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억 원 확보....메이커문화 확산, 에너지 신산업 제조 창업 지원에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전남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동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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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스페이스사업’은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신규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 요건이 강화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이동휘 컴퓨터학과 교수) ‘메이커스에너지팜’은 지난 5년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사업을 수행하며 3년 연속 ‘S’등급과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우수 운영 사례로 인정받았으며, 그 결과 올해 협업형 사업으로 확대되며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동신대 협업형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참여기관으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민간기관인 아이오티플러스(주)가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지난 5년간 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사업 수행을 통해 확보한 지역혁신기관-에너지신산업 전문기업-대학간 유기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속성을 갖고 에너지신산업 창업 지원 플랫폼을 운영, 지역내 에너지 신산업 제조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전라남도, 나주시를 청년 창업 생태계 성장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나주시 일자리경제과와 연계해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나주시 대실마을에 에너지프로슈머리빙랩을 구축해 창업기업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투자유치, 마케팅 지원을 하는 등 협업 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사업비 10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동신대 이동휘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메이커스에너지팜은 그동안 에너지신산업 오픈랩과 리빙랩을 활용해 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의 메이커 활동과 에너지신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해왔다"며 "협업형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라남도, 나주시, 전남RISE사업 '창업혁신허브센터'등과 협업을 공고히 해 창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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