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가상 양자대결] 이재명 54.5% vs 한덕수 36.3%

2025-05-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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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4.3% vs 김문수 33.5%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3,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4.5%,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는 36.3%의 지지를 받았다. / 뉴스1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3,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4.5%,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는 36.3%의 지지를 받았다. /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과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뷰는 KPI뉴스 의뢰로 지난 3,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리서치뷰에 따르면 이 후보와 한 후보가 대결할 경우 누구를 지지할지 묻는 물음에 이 후보는54.5%, 한 후보는 36.3%의 지지를 받았다. 이 후보가 한 후보를 18.2%포인트(p) 앞섰다.

이 후보는 40대(67.4%), 50대(67.2%), 60대(54.0%), 경기·인천(62.2%), 호남(65.3%), 강원·제주(67.5%) 지역에서 50%를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 후보는 20대(만 18~29세, 45.0%), 70대 이상(50.6%), 서울(42.5%), 충청(41.9%), 대구·경북(44.9%), 부산·울산·경남(42.4%)에서 40%대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 96.9%, 진보층 83.8%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86.6%, 보수층 68.0%가 한 후보를 선택했다.

중도층에선 이 후보가 62.0%, 한 후보가 27.0%의 지지를 얻었다.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3,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4.3%,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는 33.5%의 지지를 받았다. / 뉴스1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3,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4.3%,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는 33.5%의 지지를 받았다. / 뉴스1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이 후보가 54.3%, 김 후보가 33.5%의 지지를 받았다.

이 후보는 20대(50.1%), 40대(67.9%), 50대(66.7%), 60대(51.3%), 경기·인천(62.8%), 호남(68.6%), 부산·울산·경남(50.0%) 등에서 과반 지지를 차지했다.

김 후보는 70대 이상(49.2%), 충청(41.6%), 대구·경북(41.9%)에서만 40%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 95.4%, 진보층 85.1%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81.1%, 보수층 62.7%가 김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이 후보가 61.4%, 김 후보가 25.2%의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는 한 후보, 김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과의 다자대결에서도 과반인 52.9%의 지지를 기록했다.

2등인 한 후보는 22.5%, 3등인 김 후보는 13.8%다. 이준석 후보는 4.2%, 이 고문은 3.1%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40대(66.8%), 50대(65.2%), 60대(50.7%), 경기·인천(62.1%), 호남(64.3%) 등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었다. 한 후보는 60대(30.1%), 70대 이상(30.1%), 서울(29.7%)에서 30%대 안팎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지지층의 95.3%가 이 후보를, 국민의힘 지지층의 53.5%와 36.9%가 각각 한 후보, 김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에선 이 후보가 59.7%, 한 후보가 18.3%, 김 후보가 8.5%의 지지를 기록했다.

다만 이 후보는 여전히 '비호감 1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은 누구냐'란 물음에 이 후보는 41.3%의 지목을 받았다. 한 후보는 35.9%, 김 후보는 10.9%, 이준석 후보는 5.9%, 이 고문은 4.7%였다.

이번 조사는 ARS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KPI뉴스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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